| 홈
> 영월뉴스 > 정치/행정 |
|
농업용 면세 경유 공급 중단 전면 재검토 촉구영월군의회, 2008년 세제개편안 재검토 건의
|
|
|
영월군의회(의장 장경재)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 세제개편안 중 농업용 난방기에 면세 경유 공급을 중단하기로 한 내용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1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47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영월군의회는 “이번 면세 경유 공급 중단 결정은 농업인은 물론 관련 부처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실제 등유 보일러는 구하기도 힘들고 직화식 보일러는 경유를 사용하고 있어 현장에서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번 세제 개편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지금도 영농 포기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값비싼 등유를 사용하라는 것은 영농 포기를 권유하는 것”이라며 “농업용 난방기 면세 경유 공급 중단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농산물 생산비 급등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용 면세유 환급기준 하향 조정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최홍식>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