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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집중호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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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16  0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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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서 군수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남면 북쌍3리 북쌍교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북쌍교가 침수되면서 문개실마을 주민이 고립되는 불편을 겪는 등 관내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남면 북쌍3리 문개실마을 고립

래프팅 보트 전복 1명 사망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남면 북쌍3리 문개실마을이 고립되는 등 관내에서 코고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서강(평창강)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북면 문개실 마을의 유일한 진입도로인 북쌍교가 9일 오전 10시 20분쯤부터 침수돼 마을 20여 가구 50여명 주민들은 물론 한옥마을 조성공사 관계자들이 고립됐다.

  또 옥수수와 콩·고추 등 평창강 주변 밭작물 11㏊가 침수됐으며 수확한 농작물 반출도 못하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공사 중인 새로운 북쌍교 가설현장이 침수돼 이동식주택 2동과 컨테이너 2동 및 이동식 화장실 2동을 비롯해 각종 공사 자재 등이 유실되고 굴삭기 2대가 침수돼 모두 2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문개실 마을은 2020년 8월에도 6일이 넘도록 고립되는 등 평창강 상류의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를 당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43분쯤 영월읍 삼옥리 동강에서 래프팅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보트에 탑승했던 10명이 물에 빠져 자체적으로 구조됐으나 1명이 심정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군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거운교를 기준으로 동강 수위가 4.5m까지 오르자 래프팅 영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해당 보트는 이보다 이른 오후 1시30분쯤 래프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김삿갓면 한 야영장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잠기면서 150여명의 야영객 등이 고립됐다가 하천에 물이 빠지면서 교량을 건너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또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에서는 뗏목나루터 주막동이 파손됐으며 주천면 도천리 마을안길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솔면에서는 농어촌도로에 낙석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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