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코이카 1사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리에서 생산하는 찰옥수수 319박스 분량을 판매해 1200만원 상당의 실적을 달성했다. 코이카는 매년 1사1촌 마을에서 생산하는 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고춧가루 등의 판매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이카․코웍스 임직원과 CJ프레시웨이가 직영하는 각 식당을 대상으로 영월의 대표 농산물인 찰옥수수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코이카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홍보 외에도 영월군과 협업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날 지정 운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석분 도천리 이장은 “코이카가 도천리에 들어오면서 지역 주민들과 단합해 매년 환경 정화와 방역, 농산물 판매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코이카와 더욱더 협력하고 화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