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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문화도시 영월이 되길 기대”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영월 문화도시 정책 포럼 성료
영월신문  |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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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5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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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3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영월문화도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영월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으로 ‘문화도시’와 ‘관계인구’에 주목해 2023년 시행될 고향사랑기부금과 함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정책 방향성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문화도시추진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으로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조강연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준호 교수는 “영월은 주민과 정주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문화산업화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며 “소도시의 문화도시 지정은 시민들을 살리는 필수요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라대 박상헌 교수는 “문화적 관점에서의 관계인구 확대가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으며, 고향 주민카드의 발급이나 관계인구와 지역의 관계 형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서 상지대 전영철 교수는 “문화도시와 관계인구, 관광의 접점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여행자와 주민이 분리되는 관광이 아닌 여행을 통해 시민으로 진화하는 ‘영월여행 시민행동’이 관계인구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선임연구위원은 “잠재 고객 집단을 발굴하여 체류형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고 만족도 제고를 통해 이주 가능성을 증진하는 영월형 관계인구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라대 류시영 교수는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문화 기반 콘텐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 관광은 특히 여행자의 시간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며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지역의 사람이다. 즉 관광도 사람”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원은 “문화예술인 한 달 살기를 비롯해 도시와 농촌의 구체적인 교류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단지 답례품에 기반한 일시적인 정책으로는 농촌 활력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대 유재춘 교수를 좌장으로 강원연구원 이원학 선임연구원, 전북연구원 김동영 실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훈 연구위원, 영월 삼돌이마을 안승배 사무국장, 매일경제 배한철 본부장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최명서 군수는 “문화 정책을 도시 정책의 최상위에 두고, 지역문화의 지속성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문화적 관계인구 확대에 영월군이 앞장서 나아가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문화도시 영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섭 군의장은 “의회-집행부-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체계적인 구조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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