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영월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한달간 117명이 발생했으며 주간 단위로는 13명에서 40명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7월에 들어서면서 4일부터 10일까지 55명, 11일부터 17일까지 76명, 18일부터 21일까지 4일만에 117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확진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검사·진료·처방을 일괄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 6곳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요양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