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최명서 영월군정 출범식이 1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유상범 국회의원과 심재섭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범식에서는 민선7기의 각종 사업을 중단없이 실행해 변화와 도약, 살기좋은 영월을 위해 ‘하나로 결집된 군민의 의지로 새로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 군수는 출범사를 통해 “민선7기 4년 동안 변화와 도약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졌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어렵게 유치하고 시작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계속해 나가 차질없이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월을 강원 남부에서 제일가는 생활 중심지이자 산업·물류거점, 관광거점, 문화거점, 의료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최 군수는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영월읍내 시가지 청소로 첫 업무를 시작해 장릉과 충혼탑을 참배했다.

  출범식은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알리는 전통 타악인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취임선서, 출범사, 희망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출범식이 끝난 후 강형기 충북대 교수를 초빙해 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산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민선8기에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