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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28일, 송이따기 삼굿축제삼겹살 가격에 한우행사 등 풍성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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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직접 송이를 따며 전통산촌문화를 체험하는 제8회 삼굿축제가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동면 녹전3리 일명 유전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삼굿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봉철, 김현귀)에서 주관하는 축제는 첫날 6시 불점화를 시작으로 타악기 공연 등 개막식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며 고무줄 새총쏘기, 야외부뚜막에서 절편만들기, 소가 끄는 마차타고 마을 구경하기 등 옛 산촌생활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전통혼례, 오후 1시 송이따기 및 삼굿체험이 시작되며 이외에도 메기잡기, 고구마,더덕캐기, 디딜방아찧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송이밥과 송이김밥 등 향긋한 송이를 이용한 다양한 송이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중동면 산지에서 직접 잡은 최고등급 한우 고기를 삼겹살 가격에 삼굿불에서 구워먹을 수 있다.
또 가장 큰 송이와 잘생긴 송이를 딴 참가자에게는 청정농산물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마을에서 재배한 지역 농특산물인 전통메주와 고추, 호박 등 은 축제기간 내내 상시 판매된다.
송이따기 체험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삼굿정보화마을(378-3223)이나 양승우(011-9799-0916)로 하면된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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