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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마대산 풍력발전 설치 결사 반대”16일, 김삿갓면 주민 집회·가두행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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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0  1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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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삿갓면 마대산에 추진 중인 풍력발전단지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다. 
  마대산풍력발전 반대비대위는 16일 군청 앞 사거리에서 김상태 군의원과 심재섭 군의원 당선자, 김길수 도의원 당선자 등과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풍력발전단지 조성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비대위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자 조선후기 천재시인인 김삿갓 유적이 있는 마대산 절경 능선에 시공 실적도 없는 싱가폴법인 회사가 양떼목장 3배 규모의 국내 최대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려 한다”며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김삿갓 시인이 묻힌 지역 명소가 파괴되는 것은 물론 마대산 생태계 교란·소음·저주파 등 환경피해와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고 땅값이 하락하는 등 주민 생존권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풍력발전단지로부터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김삿갓계곡과 마대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영월읍 농협사거리에 이르는 300여m 구간 중앙로에서 가두행진을 하며 결사반대를 외친 뒤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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