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일,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이 지난 5월21일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30일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출시된 영월별빛고운카드는 6월 현재 평균일일사용량 1억70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2076개소(관내 사업체 대비 99%)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결제가 가능해 디지털경제로의 전환과 MZ세대 이용 활성화 및 사용자 중심 결제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군민과 소상공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사업의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생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계 부가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에서는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지역화폐 총 1000만원을 페이백으로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응모대상은 영월별빛고운카드로 8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누적 30만원 이상 사용한 사람이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100명에게 1등 100만원부터 5등 5만원까지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그리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