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강원연극제가 6월3일부터 9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회장 조민철)와 강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 영월군, 극단 동강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7개 극단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일정은 △6월3일 씨어터컴퍼니 웃끼(원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를 시작으로 △4일 극단 신예(삼척) ‘숨바꼭질’ △5일 극단 파.람.불(속초) ‘금 따는 콩밭’ △6일 극단 김씨네컴퍼니(동해) ‘황금사과나무’ △7일 극단 청봉(속초) ‘통일 익스프레스’ △8일 극단 현산(양양) ‘야상곡’ △9일 극단 백향씨어터(강릉) ‘가정식백반 맛있게 먹는 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오는 7월 밀양에서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강원도 대표극단으로 참가하게 된다.

  자세한 공연 소개는 원주연극협회 블로그(https://blog.naver.com/wonjutheater)에 게시되어 있으며, 공연관련 문의는 제39회 강원연극제 사무처(010-9223-45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