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원선거는 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맞대결로, 가까스로 기사회생한 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예비후보가 맞붙게 됐다.

  1선거구는 영월중·영월고 선후배인 민주당 김경식 후보와 국민의힘 김길수 후보가 맞붙는다.

  현 도의원인 김경식 후보는 1971년생으로 영월중·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동강시스타 임시대표이사, 자유총연맹 영월군청년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월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길수 후보는 1960년생으로 영월중·고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강원도 녹색국장·총무행정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국민의힘 영월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2선거구는 주천중·고 동문으로 공무원 출신인 국민의힘 윤길로 후보와 무소속 이해동 후보가 맞붙는다.

  국민의힘 윤길로 후보는 1963년생으로 주천중·고, 세경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영월군청에 근무했으며 제7대 영월군의회의원과 제8대 영월군의회 전반기의장을 역임했다.

  무소속 이해동 후보는 1955년생으로 주천중·고, 세경대학교 미술치료과를 졸업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주민생활지원과장, 주천면장, 상동읍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