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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의정비 기준액 발표영월, 1958만원 삭감된 2122여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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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전국 246개(광역 16, 기초 230)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원 의정비 기준액’을 발표한 가운데 영월군의회 기준액 적용 의정비 예상액이 2122만원으로 결정됐다.
행안부는 이날 각 자치단체의 3년 평균 재정력지수, 의원 1인당 주민수와 6개 법적 지역유형 등 을 반영해 영월군 지방의원 급여 기준액을 2122만원으로 발표, 현행 4080만원보다 1958만원을 삭감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주민 설문조사와 심의위를 거쳐 결정된 의정비 4080만원에 대한 하향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의회 측은 “아직 기준액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할 단계는 아니”라며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8월말 쯤 대응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또 의회 측은 “만약 이번 기준액에 따라 대폭적인 삭감이 이루어진다면 유능한 인재 지방의회 진출 및 전문성 결여 등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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