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면서 1주일 사이에 147명(443번~589번)이 발생했다.
  지난 11일에는 관내 28명, 해외입국 1명 등 총 29명이 발생했는데 대부분 관내 가족 및 지인 확진자 접촉으로 나타났다.
  12일에는 관내 13명 해외입국 1명 등 14명, 13일에는 관내에서만 17명이 발생했다.
  14일에는 관내에서 12명이 발생했는데 관내 가족 및 지인 확진자 접촉 9명과 유증상 검사결과 양성판정 3명으로 나타났다.
  15일에는 관내 가족 및 지인 확진자 접촉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 유증상 검사결과 양성판정 등이 섞여 나타나면서 22명이 확진됐다.
  16일에는 15명이 확진됐는데 이들 중 3명은 정선군 신동읍 지역 확진자가 영월보건소를 방문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17일에는 무려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 중 7명은 유증상으로 검사결과 양성판정 받았고 9명이 정선군 신동읍 주민으로 확인됐다.
  지난 1주일간 확진자들은 대부분 영월 가족 및 지인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결과 양성판정 받았다.
  보건당국은 “상당수의 확진자가 관내 가족 및 지인 확진자 등 지역 내 감염인 만큼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