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총장 심윤숙)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경연대회’에 출전해 3팀 9명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손은화·안혜영·이은희·조민성(이상 2학년)·장형내(1학년)조는 ‘떡&한과 전시부문’에서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 옥수수, 메밀, 어수리를 이용한 떡과 한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현미들깨가래떡, 감자설기떡, 수수부꾸미 등의 상품화가 가능한 떡과 한과를 선보여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예담·이준영(2학년)조는 다슬기, 어수리, 콩, 버섯, 장어 등을 이용한 한방 다슬기 두부전골, 장어롤, 어수리 닭찜으로 ‘약선요리 전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양식 3코스 전시부문’에서는 박원욱·김혜선(1학년)조가 소고기와 가리비조개로 요리한 음식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상아 취업지원처장은 “교과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아 역량을 키우는 한편 학생들 스스로 취·창업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 결과”라며 “대학에서도 학과의 특성을 반영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