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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어요’여협, 도 여성대회 화합경연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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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성 주간을 맞아 지난 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도 여성대회 화합경연대회에서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정이)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우리가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역할극을 준비한 영월여협은 조정이 회장을 비롯 박국희 자원봉사센터장 등 회원 32명이 출연, 이소연 우주인, 박세리 골프선수, 정치인 박근혜, 군인, 경찰, 의사, 소방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또 영월국제가정복지협의회 모듬북 공연팀은 식전행사에 초청돼 여성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영월의 노래와 여성 주간 기념 노래를 합창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조정이 회장은 “영월 여성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히고 회원들이 역할극을 통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기 및 젊은 여성 참여 확대를 과제로 삼고 건전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여협은 7월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비롯 폐경기 여성의 관리 및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및 여성의식교육을 실시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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