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대교∼태백선 철교에 이르는 1㎞ 구간 덕포제방 하부에 높이 3.5m의 전석쌓기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군은 원주국토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국비 2억원을 들여 영월대교∼태백선 철교에 이르는 1㎞ 구간 덕포제방 하부에 높이 3.5m의 전석을 쌓는 저수호안 보강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료했다.
  이 공사는 군에서 직접 장비를 임차하고 감독도 하는 등 직접 시행해 3억여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4억원을 들여 철교에서 농업기술센터 앞에 이르는 1.2㎞ 구간도 전석쌓기를 추진해 내년 봄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해 덕삼교∼영월대교∼동·서강 합수지점에 이르는 총 3㎞ 구간에 대해 수변산책로 조성 및 제방유실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