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69번∼71번)이나 한꺼번에 발생했다.
  이들은 영월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1명과 50대 부부 2명으로 청주시 242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다.
  청주시 확진자는 지난 4일 영월읍을 방문해 확진자 3명과 음성으로 확인된 백신접종완료자 1명 등과 함께 화장품샵과 식당 및 주점,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한 뒤 모텔에서 숙박을 했다.
  군은 3명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 방문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군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부부가 살고 있는 A아파트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입주민은 물론 확진자와 이동동선이 겹치는 주민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