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고 있다. 추석에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것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 예전처럼 가족들과의 모임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멀리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 또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상황 속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해 초기 화재진압을 돕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17년 2월부터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아파트를 제외한 연립·다세대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설치 방법도 어렵지 않다. 소화기는 필요한 장소에 비치하면 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따로 배선작업 필요 없이 건전지를 끼워 설치하면 된다. 그렇기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안전을 챙겨드리는 최고의 추석선물이 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가 오기 전에 항상 해왔던 비슷한 선물보다 새롭고 의미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선물하여 마음도 든든하고 화재로부터 내 가족은 물론 이웃까지 지킬 수 있는 ‘안전 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