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5년 주기로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총조사(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시·군청)가 실시하며 전국 약 1만7000명의 조사원과 예산 6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조사입니다.
  조사항목은 우리나라 경제지표를 알기 위한 37개 조사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대면조사 또는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한 비대면조사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사결과는 우리 영월군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뒷받침이 되고, 소지역(읍·면·동) 단위 통계도 작성되며 맞춤형 지역통계를 만드는 든든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현재 현장조사는 약 60% 정도 진행됐으나 장마, 찜통더위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나머지 40% 정도의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당초 인터넷(모바일) 조사는 7월 9일까지였으나 더위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7월21일까지 연장하여 실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참고하면 됩니다.
  경제총조사는 응답의무가 있는 국가지정통계(통계법 제33조)이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사실 그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월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께서 너그러운 마음과 포용으로 조사원들에게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인터넷 조사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통계청에서는 지역통계를 더욱 활성화하여 소지역까지 유사 업종의 피드백(분석자료)을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경제를 듣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유종의 미(美)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