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우체국 제61대 총괄국장으로 김상순 국장(58)이 취임했다.
  김 국장은 “1987년도에 영월우체국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34년이 지나 다시 영월우체국으로 돌아왔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직원들의 복지향상, 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김삿갓면 출신으로 옥동초·중, 부산기계공고, 한국디지털대 디지털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우정사업본부 강원체신청 감사관실, 안동우체국 우편물류과장, 춘천우체국 영업과장, 철원우체국장, 서수원우체국 우편물류과장, 정선우체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