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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을 듣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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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5.08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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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김신의 영월군수는 현재 영월군의 현안 사업인 동강리조트, 영월복합발전소, 농어촌노인복합단지, 팔괴농공단지, 시멘트3사관련 사업 등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밝히고 “현재까지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김군수가 밝힌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이번주에는 동강리조트, 영월복합발전소, 시멘트3사에 대해 정리하고 다음주에는 농어촌복합단지와 팔괴농공단지에 대해 정리하여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동강리조트, 8일 법인설립 협약
친환경적 생태리조트타운 조성

영월신문> 동강리조트 조성사업이 어느 정도 추진됐는지요?
김신의 군수> 8일 오후2시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사무실에서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갖습니다. 발기인은 총 6명인데 대표이사와 상임이사 2명 중 1명은 산업자원부와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에서 추천하고 나머지 상임이사 1명은 영월군에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합작투자계약서를 체결하고 정관작성 및 인증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법인이 구성되고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지요.

영신> 법인이 설립된다면 출자금과 자본금은 얼마정도입니까?
김군수> 8일 계약서에는 사업단 100억원과 영월군 75억원 등 총 175억원입니다. 이번에 출자하는 것은 1차 출자금이고 2차 출자금으로 군에서 75억원, 사업단에서 100억원, 강원랜드가 150억원, 그리고 민자유치 100억원 등 425억원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렇게해서 600억원의 자본금으로 동강리조트가 조성되게 됩니다. 1차 출자는 8일 확정하게 되고 2차 출자도 군과 사업단은 확정됐고 강원랜드도 형식적인 절차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영신> 2차 출자 등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김군수> 2차 출자는 2007년까지 완료하게 됩니다. 8일 발기인총회외 합작투자계약을 시작으로 5월중 법인이 설립됩니다. 법인은 사업단과 영월군, 강원랜드가 공동출자하는 것으로 설립됩니다. 그리고 6월부터 8월까지 개발계획수립과 승인을 받게 되고 9월쯤 사업시행자가 지정될 것입니다. 실시계획 작성과 승인이 내년 7월까지 진행되고 나서 착공에 들어가 2009년말쯤 준공하게 됩니다.

영신> 부지매입은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요.
김군수> 현재 1차지구 23만2,056㎡ 가운데 19만9,697㎡의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미협의 토지는 매입을 위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동강리조트는 총 출자금 600억원 중 영월군과 강원랜드가 각각 25%씩인 150억원씩, 사업단이 33.3%인 2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16.7%인 100억원을 민자로 유치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민자유치를 확대해 1000억원 규모의 자본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동강리조트는 영월읍 삼옥리 사지막지구 86만6,727㎡의 부지에 휴양형스파, 콘도, 식물원, 허브단지, 챌린지시설 등을 갖추는 친환경적 생태리조트타운 조성사업이다.
동강리조트가 마무리되면 지역내 고용창출은 물론 수익성 있는 차별화된 관광휴양시설 개발로 인근 폐광지역과 연계 거점 관광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월가스복합발전소 순항
남부발전, 추진의지 강해

영신> 영월가스복합발전소 추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김군수> 영월화력 1,2호기 철거가 진행 중이고 임직원용 다세대주택 건립도 추진중입니다. 조만간 철거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임직원용 다세대주택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것입니다. 한국남부발전에서 가스발전소 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법적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신> 영월화력발전소 주건물에 대해서는 박물관 건립 여론이 있었는데 어떻게 되나요?
김군수> 남부발전에서 여러 각도로 검토했는데 주건물은 철거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건물을 두고는 발전소 건립에 어려움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대신 박물관은 장소를 옮겨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월군의 역점사업인 박물관고을에도 부합하고 또 영월화력발전소의 상징성을 고려하더라도 박물관 건립은 바람직할 것입니다.

영신> 임직원용 다세대 주택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듯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김군수> 당초계획보다 축소된 것은 사실입니다. 당초에는 130억원을 들여 130세대를 짓기로 했는데 현재 예정부지는 고층아파트 건립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구 독일사택부지내 약 9000평에 80억원을 들여 4층으로 80가구가 건립될 것입니다. 대신 사업은 빨리 진행될 것입니다. 올해 10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해 2007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신> 가스복합발전소로 변경하는 것은 국가의 전력수급계획의 변경이 있어야 하는데 법적인 절차는 어느정도 진척이 있는지요?
김군수> 산업자원부가 주무부서인데 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 계획으로 수립됩니다. 지난 1월31일 남부발전에서 건설의향서를 제출했고 6월까지 4개 실무위원회별로 정책을 검토합니다. 그리고 7월중 계획의견수렴과정을 거쳐 8월에는 계획이 확정 공고될 것입니다. 가스발전소 신규건립계획도 포함됩니다. 이 문제는 이미 산자부와 남부발전, 한전 등에서 협의가 완료됐고 형식적인 절차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 영월복합화력발전소의 공식적인 발전소명은 영월복합 1,2호기이며 각 45만kw 두기의 설비를 갖추게 된다. 총공사비는 6200억원.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3억여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2010년 준공예정인 영월복합화력 발전소의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을 평가하여 최적의 발전소 건설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추진계획은 오는 8월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후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법적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2008년 1월31일 주발전기기 계약에 이어 2008년 4월1일 건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2010년 5월1일 LNG 공급라인 공사를 완료하고 2010년 11월30일 발전소 완공, 2011년 1월1일 발전소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시멘트3사 참여하는 T/F팀 구성
기업과 주민 상생방안 강구할 것

영신> 시멘트3사와 관련한 갈등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김군수> 시멘트 3사 문제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기업도 살고 주민도 살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관내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시멘트 3사의 경우 심각한 환경파괴와 분진과 소음에 의한 주민들의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환원되는 것은 극히 미미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요구, 영월군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신> 하지만 시멘트 3사의 입장이 특별히 변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시멘트의 경우 주민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김군수>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그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은 최소한 그러한 피해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취임 초기부터 이 문제를 짚어왔던 것입니다. 최근 시멘트 3사의 대표자들과 산자부, 청와대 관계자, 이광재 국회의원 등과 함께 만나 이 문제를 깊이 논의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정부는 시멘트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대책으로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멘트3사와 영월군, 산자부가 함게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그 팀에서 이 문제를 보다 깊이있게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영신> 보다 깊이 있는 논의라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그리고 T/F팀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직위에 따라 신뢰성이 달라질텐데요.
김군수> 구성원은 영월군의 경우 부군수가 참여할 것이고 각 회사에서는 이사급이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 논의했습니다. 산자부에서도 책임있는 사람이 참여할 것입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닙니다. 논의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군의 요구가 모두 의제로 다뤄질 것입니다. 그 외에도 보다 구체적인 지역환원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부분은 향후 새로운 군수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나는 그동안 그 문제를 거론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구조까지 마련했으니까요.

***** 김군수는 동강리조트와 영월복합발전소, 시멘트3사문제 등에 대한 추진과정을 설명하면서 이광재 국회의원에 대해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김군수는 “이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같은 일이 순조롭게 추진되었다. 당을 떠나 영월군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힘을 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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