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7일 최명서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7일 접종모의훈련 통해 접종센터 운영 점검
비축방역물자 kf94 마스크 접종센터 비치·배부
  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백신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것을 대비해 백신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원할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최근 영월읍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백신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및 무정전장치, 센터 운영을 위한 전기, 통신장비와 예진, 접종 부스 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5일 강원도청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8087부대, 영월소방서와 영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백신 접종센터 점검을 진행했다.
  7일에는 조만간 진행될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료진과 행정요원, 모의대상자가 참여하는 접종 모의훈련도 무사히 마쳤다.
  백신예방접종 종료시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영월군예방접종센터는 보건소 접종TF팀 7명,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9명, 행정지원인력 30명 등 47명을 한팀으로 구성해 접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지역 의사회, 군부대, 경찰서 및 소방서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원활한 백신 접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방역물자로 비축하고 있던 kf94 마스크 중 일부인 약 5만매를 백신 접종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마스크가 필요한 군민에게 즉시 배부될 수 있도록 배부 준비에 들어갔다.
  최명서 군수는 “집단면역 생성을 위해 빠른 백신접종이 필수”라며 “백신접종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