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문화도시추진센터는 8일 청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활동을 기획하는 청년주도 사업 ‘청년 같이 가지? 문화 가지가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의 청년 크리에이터, 예술가, 세경대 학생 등 19개의 팀에서 총 78명이 참여해 청년 중심·주도 지역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신의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이트와 소식지 개발, 영월아라리 현대적 해석 및 보급, 일회용 필름 카메라에 담은 영월 이야기 청년 북 콘서트와 영월 로컬 육아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판단을 위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사업 기획부터 공유, 심사까지 직접 진행했다. 
  영월군문화도시추진센터 김지윤 씨는 “영월에는 문화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해 서로를 잇고 함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