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단종문화제 유튜브 채널 갈무리

단종국장·개막식·정순왕후 등 대부분 행사 온라인 중계
미술·서각·서예·수석·우표 등 전시회 19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제54회 단종문화제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된다.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인 단종국장은 스튜디오에서 역사저널 형태로 국장 관련 영상을 사전에 제작해 5월1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단종제향은 5월1일 오전10시 최소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단종문화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칡줄다리기는 칡줄 수거에서 제작까지 전과정을 영상화해 다큐멘터리 형태로 편집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도 2차 영상심사를 통해 선발된 6인을 대상으로 4월30일 오후3시 온라인을 통해 본선대회를 진행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4월30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개막식도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내·외빈 초청 없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등 일부 행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사전촬영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학행사인 한시백일장과 일반백일장은 공모전 형태로 4월3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각급 학교별로 진행한다.
  종합전시는 오는 19일부터 5월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꽃차·수석·서예1·우표)과 2층(미술·서각·서예2)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드론쇼는 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동강둔치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또 지역예술인 공연행사는 5월1일 오후2시~5시, 2일 오후 3시~6시까지 진행되는데 관객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있다.
  나만의 궁중요리 레시피는 5월2일 오후1시부터 2시까지 라이브로 진행되는데 오는 14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단종역사 퀴즈쇼는 5월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라이브로 진행되며, 네이버폼으로 18일까지 선착순 100팀을 접수받는다.
  단종역사강의는 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단종문화제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데 강의는 신병주교수가 진행한다.
  한편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단종문화제 홍보를 위해 단종문화제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