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초저온 냉동고와 무정전전원장치, 예진·접종 부스 등이 설치되며 접종을 위해 의사 9명과 간호사 14명, 행정지원인력 30명 등 47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15일부터 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75세 이상) 5937명에 대한 1차 화이자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4일까지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마을별 담당공무원 또는 이・반장을 통해 접종동의서를 받고 있다.
  접종은 영월읍 하송리를 시작으로 읍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10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75세이상 어르신들을 우선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접종동의서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