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임업인단체연합회가 지난 5일 초대 회장에 김준기 영월군산림조합장(사진)을 선출하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부회장은 김진상 산약초연구회장과 천진철 영월산양삼협회장, 감사는 장삼식 버섯연구회장과 홍성태 오미자연구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사무국장은 김소영 산림농업연구회원이 맡았다. 
  김준기(63) 회장은 “산약초·버섯·오미자·토종다래·산채 등 각종 연구회와 산양삼협회, 대추재배농가 등 지역 임업인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으로 영월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주천면 출신으로 주천초·중과 제천고, 대원대 세무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영월군 산림보호계장과 한반도면장·방재산림과장·환경산림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군산림조합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