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접촉 관광활동 및 온라인 마케팅 강화 방안을 준비하는 등 전략적 변화를 꾀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 단체관광객 위주의 지원정책을 과감히 수정해 외국인 개인여행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소규모 단체형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한다. 
  또 관광객 편의 증대를 위한 스마트 전자지도 구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투어 상품 개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숨은 포토 스팟 발굴 등을 추진해 잠재적 관광 수요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단종대왕 알리기를 위한 뮤직비디오와 1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전통시장 활성화 영상 프로젝트는 유튜브 등 온라인 마케팅 성과를 바탕으로 영월 공식 관광 sns 채널인 ‘핫한영월’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영월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올해 5월중 준공 예정인 통합관광지원센터와 연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인 봉래산전망대 등 관광지 자원화 사업으로 영월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빠르게 변하는 관광시장에 신속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정책으로 영월관광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