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영월, 태백, 삼척, 정선, 충남 보령, 경북 문경, 전남 화순 등 7개 시·군 시장·군수, 산자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폐광지역 지자체장들은 폐특법 적용시한 규정 폐지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고 폐특법 시효 폐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 현행 법인세 차감 전 당기 순이익 25%인 폐광기금 산정방식을 매출총액 기준 15%로, 폐광지역 개발 재원 안정화를 위한 폐광기금 납부를 현 이익 기준에서 매출기준으로 각각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한 한국광업공단 설립도 적극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