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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천 추적물질, 중금속·생태독성 미검출매립장 반대주민, 침출수 유출 가능성 제기·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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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30  13: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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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쌍용천 및 서강을 물들였던 우라닌 시료가 생태독성 등 유해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주민들은 여전히 침출수 유출 가능성을 주장하며 매립장 건립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지난 12일과 13일 한반도면 폐광산부지 석회암지형 돌리네에서 우라닌 시료 각 1㎏과 3㎏을 물과 희석시킨 뒤 투입하는 추적자 시험 진행 과정에서 직선거리로 300m쯤 떨어진 한반도면 후탄1리 쌍용천으로 녹황색 액체인 우라닌이 유입됐다.(본보 1월18일자 1면)
  군은 강원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5일 한반도면 후탄1리 쌍용천에 유입된 초록색을 띤 물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유해 성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생태 독성과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지만 주민들께 걱정과 불편을 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광범위한 지질 및 수리탐사 등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반 안정성 강화와 완벽한 침출수 차단 등 근본적인 방안을 설계에 반영해 안전한 친환경 매립장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립장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 시설을 조성하면 침출수가 100% 흘러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번 자체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졌다”며 “매립장 조성 예정지 주변에 지하 동공(洞空)이 존재해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 계획을 백지화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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