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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1200여명 ‘북적’체험·놀이행사 해마다 풍성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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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학원연합회(회장 최인규)가 주관한 영월 어린이 한마당 큰 잔치가 지난 5일 공설운동장에서 박선규 군수, 허대영 영월교육장, 지창희 군의장 등 관내 기관장과 어린이와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관내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 또는 친구들과 함께 손을 잡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30여가지의 놀이·체험행사를 만끽하며 동심의 나래를 펼쳤다.
영월공고 학생들의 힙합댄스 공연을 비롯 마술공연과 민속풍물놀이, 마칭밴드 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소방안전체험과 송아지 여물주기 체험, 전통악기 체험행사 및 가족과 유아들이 즐기는 각종 놀이마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최 측과 참여한 기관·단체 등에서는 학용품과 음료수, 아이스크림, 저금통, 이름표 등을 나눠주고 1년에 하루 뿐인 어린이 날을 축하했다.
최인규 회장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 문화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해마다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기관·단체 및 시민단체의 교육적, 문화적 활동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건강한 가족상과 사랑,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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