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 4110개와 68억원의 직불금을 확정하고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0.5㏊ 이하를 경작하면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1690개 농가에게는 농가당 120만원씩 총 20억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당 최소 100만원의 구간별 단가를 적용받는 2420개 농가에게는 면적직불금으로 48억원을 지급한다.
  다만 대상농가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및 비료사용 기준 준수, 마을 공동활동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감액 적용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이 기존의 직불금에 공익기능을 더해 단가가 높아진 만큼 코로나19와 폭우, 가뭄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의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