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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잡곡 프로젝트로 경쟁력 강화혼합 잡곡 신상품 이달 중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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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새로운 혼합 잡곡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잡곡 프로젝트로 경쟁력을 키운다.
최근 잡곡은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청환)는 올해부터 3년간 6억원을 투자해 시범사업으로 잡곡 종자 증식포·저장·가공·포장시설,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영농조합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한국인 체질에 맞는 잡곡 혼합 비율을 적용한 혼합 잡곡 신상품을 이달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민섭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친환경 잡곡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부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은 “최고 품질의 잡곡을 생산·가공·판매하면서 수입 농산물과의 차별화 시도와 부가 가치를 향상시켜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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