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17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유흥·단란·감성주점 및 헌팅포차,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노래방과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을 비롯해 종교·요양시설, 대중교통, 병·의원과 약국에 종사하는 종사자와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방역수칙 의무화 위반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거부하거나 기피한 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부과할 수 있다.
  특히 행정명령 위반으로 인한 감염병이 전파될 경우 검사비·치료비, 방역비용 등 발생하는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청구가 될 수 있다
  군은 이달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마스크 올바로 착용하기를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