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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태화산이 새롭게 단장돼 등산객들을 맞이한다.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용)는 태화산의 등산로 훼손을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주변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28일 현재 설계가 실시 중인 태화산은 올해 상반기까지 4km 구간에 총 1억2700만원을 들여 나무 등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한 이정표와 입간판, 돌계단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영월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태화산을 찾는 등산 애호가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100대 명산에 걸맞는 산이 되도록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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