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노학)는 사과 저장 중 품질유지를 위해 사과 저장성향상 약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과는 저장 중 생리적인 변화를 통해 에틸렌 가스가 만들어져 사과 조직을 노화시키고, 갈변 시키는 등 사과의 품질을 떨어뜨려 장기 저장을 하는 농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따라 센터는 사과 저장 중 품질을 유지하고 유통 중에도 신선도를 유지해 소비자가 신선한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선도유지제(1-MCP) 처리를 지원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과 저장성향상 약제지원 사업은 보조 2669만5000원, 자부담 2669만5000원 등 총 5339만언을 들여 저장면적 2000㎡(62개소) 규모에 약 1000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내년 6월까지도 소비자가 신선한 영월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사과 장기 저장 농가를 지원해 영월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