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공항을 거쳐 영월에 온 60대 방글라데시 입국자 A씨(경기도 의정부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영월군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원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자가 격리지인 영월로 이동한 뒤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