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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태백선 고속열차 도입 적극 추진도입되면 청량리~영월 1시간26분 소요 전망
영월신문  |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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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8  1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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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이 태백선에 고속열차(EMU-260)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강원남부지역인 영월과 정선·태백은 과거 국가 산업발전 기여에도 불구하고 석탄산업합리화 이후 폐광에 따른 피폐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중앙선에 고속열차가 도입될 시기에 맞춰 중부내륙 충청권, 강원권, 경북권을 연결해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태백선에 고속열차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청량리를 출발해 제천에 이르는 중앙선에 이어 제천~영월~사북~태백을 잇는 240㎞ 구간 태백선의 경우 무궁화호가 1일 6회 왕복 운행하면서 영월까지는 2시간56분, 태백까지는 무려 4시간12분이 소요된다.
  중앙선 복선화에 따라 오는 연말쯤 청량리~제천 구간에 고속열차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단선 형태의 태백선은 무궁화호 셔틀열차만 도입돼 주민 불만 및 소외감이 증폭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제천~태백 95.4㎞ 구간에도 고속열차를 도입하고 구간별 속도 조절과 영월·사북·태백으로 정차역을 최소화할 경우 청량리에서 영월까지 운행시간은 1시간30분이 단축된 1시간 26분, 태백까지는 1시간48분이 단축된 2시간 24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백선에 고속열차가 도입되면 청량리~태백간 소요시간이 단축돼 영월과 태백, 정선 등을 방문하는 연간 15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은 물론 강원랜드를 찾는 340만명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같은 기대효과에 따라 강원도는 지난 4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EMU-260 직결 운행 방안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을 위한 용역을 의뢰했다.
  김영길 기획혁신실장은 “기존 선로에 고속열차만 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정부 등에 고속열차 도입을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제천~삼척 ITX건설 계획 반영 등을 통해 선로 복선화 및 직선화 추진으로 여객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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