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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화력건설공사 현장 설명회 개최토목공사 등 1307억 규모… 5월6일까지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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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영월복합화력발전소의 1307억여원대 건설공사와 관련한 현장설명회가 개최되면서 발전소 건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남부발전(주)는 지난달 31일 오후 구 영월화력발전소 3층 강당에서 전국 20여개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복합화력건설공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스터빈 및 부속설비 설치공사의 기계공사와 전기기기 설치 및 접지공사 등의 전기·제어공사, 본관 기초 굴착공사 등의 토목공사, 가스터빈 건물 신축공사 등 1307억여원대의 분야별 주요 공사 내용이 공개됐다.
입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6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입찰은 7일 오후 2시에 시행한 뒤 최저가 낙찰제의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기준을 거쳐 20일쯤 낙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입찰 참가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토목·건축공사업 및 산업환경설비공사업 등록업체, 전기공사업법에 의한 전기공사업 등록업체 등이다.
이에 앞서 남전측은 지난해 10월 보일러와 가스터빈 등 건설 공사에 필요한 3300억여원대의 주요 기자재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으며 이달 안으로 발주, 5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900㎹급 영월복합화력발전소는 총사업비 625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0년 6월 상업 운전을 거쳐 같은해 11월 준공될 계획이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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