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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의 진수인 국화를 취미로 기르는 동호회가 결성됐다.
지난 28일 국화기르기에 뜻을 같이하는 35명의 주민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영월국향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뽑힌 이상현(73.전 남면장)씨는 “모임을 활성화시켜 영월에 국화기르기 문화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영월국향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국화기르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은 물론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동호회 결성을 주도한 농업기술센터 원장희 과장은 “동호회가 발전 되도록 국화기르기에 관련된 유익한 기술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정애정 기자/bluemay1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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