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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10경 중 하나인 서면 옹정리 한반도지형 일대가 농촌 전통테마마을로 육성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청환)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은 농촌의 전통문화자원을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외지관광객을 유치하고 숙박, 향토음식 및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소득을 창출시키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부터 옹정리 일대에 2년 간 국비 1억과 군비 1억 등 모두 2억원을 투입, 새로운 농촌관광 마을로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옹정리 일대는 한반도지형을 포함해 자연환경과 전통놀이, 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먹거리 개발, 농가 민박 운영 등을 통해 추후 한반도지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년 동안 한반도지형을 주요 테마로 다양한 체험 및 먹을거리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추후 군비 등을 확보해 더욱 다양한 관광객 유입 프로그램 및 주민소득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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