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연합번영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4·15 총선 후보자를 초청해 공개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권과 폐광지역의 역사를 반영하지 못한 채 영월이 홍천·횡성과 함께 묶이게 된 잘못된 선거구획정에 대해 후보자들의 견해와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한다.
  특히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과 갈라지면서 폐광기금 및 영월에 대한 강원랜드의 직접 지원 사업이 대폭 축소되거나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영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폐광지역 대체산업의 발전적 대안이 무엇인지 질의할 예정이다.
  또 동서고속도로 착공 및 제천-태백 ITX 고속철도 건설, 고령화와 인구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각 후보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