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기케어홈센터 운영프로그램 보완”
“절임배추 폐염수 처리시설확충 등 해결방안 세워야”
  영월군의회(의장 손경희)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등을 처리했다.
  손경희 의장은 “장애인 단기케어홈센터의 이용자, 보호자, 센터 근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운영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원활한 이용을 위해 시설의 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경희 의장과 선주헌 부의장은 “절임배추 생산 후 나오는 폐염수에 의한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담당부서 간 협의를 통해 처리시설확충 등의 해결방안을 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선주헌 부의장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박스공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내 농가 및 업체에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업 관련 보조금 지급 시 중복없이 골고루 많은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원스톱 행정처리 서비스가 더욱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이동군수실 운영 시 사전 홍보 및 의견취합을 통해 소외계층의 민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학생들의 위생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학교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 설치를 지원해 줄 것” 과 “단종제가 연기된 것에 따른 다양한 홍보방법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사전에 면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곧 출범하게 될 유통사업단에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방법을 검토 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준용 의원은 “북면 농공단지 폐기물 처리와 노후 슬레이트 처리 사업 등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하고 “농업보조금 지원 시 형평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해당 품목에 전문성을 갖춘 농가가 먼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대상자를 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승열 의원은 “내수면어업허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초기단계에 대상자 관리 및 불법행위단속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의순 의원은 “박스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시설보완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고 “관내 학생의 국외연수프로그램 진행시 교육청과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폐비닐 등의 농업폐기물을 농번기 시작 전에 빠르게 처리해 줄 것”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시 농가와 장터 운영에 대한 사전사후 피드백을 통해 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불신임 의결 취소 청구 소송이 기각된 것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며 법정다툼을 계속하고 있는 윤길로 의원은 16일 진단서를 제출하고 병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