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지속되고 인근 지자체의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임시 휴관을 연장한다.
  군은 기존 2월 말부터 임시 휴관과 휴무에 들어갔던 군 체육시설 21개소와 공립박물관 및 전시관  11개관, 영월시네마 및 덕포생활문화센터, 석항트레인, 황금마차 특화마을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당초 9일까지였던 임시 휴관 및 휴무일을 오는 23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장릉·고씨굴 관광안내소와 장릉, 청령포, 고씨굴, 김삿갓묘역에서 진행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도 23일까지 휴무를 연장한다. 
 단 장릉·청령포의 야외 관광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의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 휴관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 중인 고씨굴 입장도 지난 2일부터 전면 통제한데 이어 망경대산자연휴양림과 스포츠파크 내의 수영장과 볼링장·골프연습장 등도 휴관이 연기됐다.
  이와 함께 군체육회와 스포츠클럽이 국민체육센터와 하늘샘체육관·실내체육관 등에서 운영중인 체육교실 및 클럽 프로그램 전체도 임시 중단된다.
  자세한 휴관 및 휴무 기관은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