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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추진군, 상반기 중 시외버스터미널 시범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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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 시가지의 중심 관문이며 상습정체구간인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 불법주정차단속 CCTV 1대를 설치하여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7월쯤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3개월 동안 시범운영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7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운영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영월읍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는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월의 첫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지만 갓길주차, 대각주차, 이중주차 등 불법 주정차가 극심하여 차량의 정상적인 교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히 대형 관광버스, 농어촌버스 등은 통행이 불가할 정도로 심각한 교통문제를 안고 있는 구간이다.
군관계자는 “CCTV 설치는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니라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는 ‘잠깐 주차 의식’을 근절시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확립하는 것이 설치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영월군 자동차등록대수는 인구 3.3명당 가구 1.28세대당 자동차 1대씩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수요 증가와 불법주·정차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 (주)동강시스타, 영월교정원, LNG발전처, 태양광발전산업클러스터 사업 등으로 향후 인구 및 차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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