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영월뉴스 > 사회/경제 |
|
관로공사 주민배려 부족··영월읍번영회 ‘항의’시공사 측 “중앙로 공사 충분한 홍보 후 진행 |
|
충주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가운데 영월읍번영회(회장 유재근)가 사전예고와 홍보 등 주민 배려가 부족하다며 시공사측 관계자와 항의면담을 갖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지난달 22일 영월읍번영회 사무실에서는 유재근 회장과 부회장 및 시공사 인 현대건설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수도시설 확충공사에 대한 불만과 개선책에 대해 논의했다.
번영회 관계자는 “관로 교체나 신설 작업으로 인해 군민들이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일정 부분 감수하고 동참할 부분은 있지만 사전예고제와 홍보 안내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등 주민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에 공사를 하면서 사전 예고 없이 공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생계에 영향을 주는 등 불만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 관계로 지역 주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추후 가장 어려운 공사인 중앙로 공사 시에는 지역 주민에게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진 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9월 착공된 충주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공사는 관내에 모두 1589억여원이 투입돼 하수처리장 4곳이 신설되고 하수관거 4개 지역 신설 및 기존 마을하수도 21개소를 신설·개량하는 공정으로 201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정애정>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