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 하나로마트 영월점이 16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명서 군수, 김경식·신명순 도의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박세종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광배 조합장은 마트 수익을 영월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개장기념 장학금 1000만원을 영월군에 기탁했으며 매년 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영월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쇼핑, 우리 하나로마트’라는 슬로건으로 마트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로컬푸드매장 활성화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해 지역 농축산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축협 하나로마트 영월점은 영월에서 나고 자란 동강愛한우 판매를 위해 동강愛한우 출하협의회(회장 지준용)와 함께 한우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