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삼척간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이 추진된다.
  제천~삼척 동서 고속도로 개통 예정지 7개 시·군 등으로 구성된 ‘동서6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3일부터 2월6일까지 25일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촉구 서명운동’에 나선다.
  참여 시·군은 영월군과 정선군, 태백시, 동해시, 삼척시 등 도내 5개 시·군과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등 7개 시·군이다.
  영월에서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사회단체들이 나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신년인사회에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결의문도 채택했다.
  재향군인회 등 지역 내 단체들도 서명운동 등을 통해 회원과 군민들의 역량을 집중하는 데 힘을 쏟는다.
  군도 이번 설 명절 전까지 조기 개통 서명 인원을 1만명 이상 확보해 정부 등 관계 기관에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의 당위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