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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거리축제 기획, 왕성한 모습 보여줘영월출신 탤런트 김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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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2.29  13: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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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출신으로 암 투병 중에도 봉사활동을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는 탤런트 김민 씨가 2008년 3.1절 기념 독립만세 재현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참여해 왕성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강원도민을 위한 무료 경로잔치,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에 매진해오던 김민 씨는 지난 3월1일 서울시와 종로구가 주최하는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의 기획을 맡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1500여 명의 인원들이 각각 민족대표 33인, 학생, 독립군과 광복군, 일본 헌병 등의 복장을 하고 서울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인사동에 이르는 지역에서 3.1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시가행진을 벌였다. 또 보신각에서는 민족대표 33인의 타종식이, 인사동에 위치한 남인사마당에서는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김 민 씨는 “3.1절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당시 만세운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해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3.1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를 맡게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이번 행사에 일본 헌병 대장과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 ‘강원도를 사랑하는 방송인 모임’과 ‘한국방송이벤트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98년 후두암 판정을 받고 총 6차례의 수술과 본인의 굳은 의지로 암을 극복하면서 동시에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정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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