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 청렴도가 4년째 전국 하위권으로 평가됐다.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졌으며 내부청렴도와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이 4등급에 머물렀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영월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종합청렴도는 5등급 중 4등급에 속했다. 이는 2016년부터 4년째 4등급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인근 정선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 2등급에서 3등급이나 떨어져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가 2등급 떨어져 올라 4등급을 받았으며 내부청렴도도 1등급 떨어져 4등급을 나타냈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던 평창군은 내부청렴도, 외부청렴도 모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등급을 받았다.
  태백시는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을 받았으며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