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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학아동 337명··지속적으로 감소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층 감소가 주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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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초등학교의 취학아동 예비소집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관내 취학아동은 337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영월교육청에 따르면 2008학년도 의무취학예정자수는 모두 389명이며 전출, 유예 등의 사유로 인해 실제로 입학하는 학생은 52명이 줄어든 33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5년 425명보다 88명 줄었으며 2006년 383명보다 46명, 지난해 352명 보다는 15명 줄어든 수치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의무취학예정자 중 52명이 타시도 전출과 유예 등으로 인해 실제로 입학하지 않는 등 교육열로 인한 타시도 전출도 감소를 부추겼다.
영월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감소 및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청년층 인구의 전반적인 감소, 그로 인한 저출산 등이 학생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청년층 인구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교육 및 생활여건 개선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저출산 및 타지역 유출 인구 증가 등으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되면 이에 따른 학급과 학교 및 교원의 감소 등을 불러올 것”이라며 “이것은 곧 우리 지역 교육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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